산하X휘인X유리, 기념일 얽힌 사연 공개 '한 때 인기녀'(V앱)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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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H2L - 에이치투엘 '에이치투엘과 초코렛 공장''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H2L의 멤버들이 기념일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V앱 'H2L - 에이치투엘 '에이치투엘과 초코렛 공장''에서 H2L 멤버 산하, 휘린, 유리는 초콜릿을 만들기 전 기념일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산하는 '기념일을 챙기는 편이냐'는 질문에 대해 어린 시절의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때 음악실 갔을 때였다. 빼빼로데이 때 저를 좋아하던 남자애가 빼빼로를 줬다. 그런데 준 친구한테 "못 받겠다"고 소리치고 도망갔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안해 친구야. 지금이라도 주면 안 될까"라며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유리는 해당 질문에 대해 "저도 기념일을 잘 챙기지는 않는 편. 선물은 좀 받아봤었다"고 말했다. 이에 휘린은 "대기실에서와 모습이 다르다. 대기실에서는 선물을 많이 받았었다고 말했었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휘린은 빼빼로 데이에 숨겨진 훈훈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녀는 "빼빼로 데이날 부모님께 빼빼로를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주셨다. 그래서 징징댔다. 그러고 학교를 갔는데 제 이름 앞으로 뭔가 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빼빼로 데이가 농민의 날이기도 한데 그 날을 맞아 부모님께서 가래떡을 돌리신 것"이라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놀라움을 샀다.


한편 멤버들은 이날 팬들을 위해 초콜릿을 만들었다. 완성된 초콜릿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연을 올린 이들 중 선정된 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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