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씽나인' 정경호, 백진희 품에 돌아왔다 '한국 가자'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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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미씽나인' 방송화면 캡처


'미씽나인'에서 정경호가 돌아왔다.

16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최태호(최태준 분)는 중국의 병원에 침입해 추가 생존자 하지아(이선빈 분)와 정기준(오정세 분)을 찾으러 다녔다. 그는 조직 폭력배들을 동원해 병원의 문을 폐쇄했다.


라봉희(백진희 분)는 사태를 파악하고 하지아와 정기준을 도피시켰지만 이들은 폭력배들에 의해 잡히고 말았다. 최태호는 라봉희를 뒤쫓았다. 그러나 라봉희는 만만치 않았다. 그녀는 최태호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 것을 막고 오히려 그를 때려 눕힌 뒤 창문을 깨고 도망쳤다.

검사 윤태영(양동근 분)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조직 폭력배와 최태호가 떠나고 난 뒤였다. 최태호는 하지아와 정기준을 납치했다. 병원 측에서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며 오히려 라봉희를 난동의 주범으로 몰았다. 조검사(권혁수 분)는 "아무래도 병원이 매수된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

소속사 부대표 장도팔(김법래 분)은 서지아를 무기로 정기준을 협박했다. 그는 초반에 서준오(정경호 분)가 윤소희(류원 분)를 죽였다는 거짓 진술을 요구하며 "죽은 놈이잖아 어차피. 우리도 살아야지"라며 정기준을 회유했다.


그러나 정기준은 "돈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우리 준오 이용해먹겠다는 거냐"며 거절했다. 이에 장도팔은 정기준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그는 "넌 안 죽여. 지아만 죽일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정기준은 특검에서 서준오가 윤소희를 죽였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결국 특별조사위원회는 윤소희 살인사건의 주범을 서준오로 결론 짓고 조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바로 서준오가 살아 돌아온 것. 라봉희는 서준오의 전화를 받고 무인도로 향했다. 서준오는 라봉희를 와락 끌어 안았다. 둘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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