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취업 준비생 설움.. '이별통보+노동착취'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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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 생동성 연애' 방송화면 캡처


'세가지색 판타지 - 생동성 연애'에서 윤시윤이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생으로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 생동성 연애'에서 소인성(윤시윤 분)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으로 등장했다. 그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었다.


편의점 점주는 소인성에게 갖은 트집을 잡으며 막말을 일삼았다. 그는 "네가 시험에 합격을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너 여자친구도 없지 않느냐"며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점주는 그에게 폭력까지 행사했지만 소인성은 아무 말도 알 수 없었다. 동료는 "형 내일 월급날이지 않느냐. 조심하라. 저도 저번 달에 꼬투리 잡혀서 월급 반도 넘게 깎였다"고 말했다.

소인성은 공무원 시험 합격 결과를 조회했지만 떨어지고 말았다. 그는 책상에 엎드려 엉엉 울었다. 같은 준비생 조지섭(강기영 분)은 그를 위로했다.


소인성은 시험 불합격을 이유로 여자친구 왕소라(조수향 분)에게서 이별 통보를 받았다. 이유를 묻는 소인성에게 여자친구는 "넌 지금 밥이 들어가냐. 분하지도 않느냐"고 말했다. 소인성은 "다음에는 될 것. 느낌이 딱 온다"고 말했지만 왕소라는 "지긋지긋하다. 한심한 XX"라며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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