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 화살 맞고도 살아났다 '역사의 귀환'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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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에서 윤균상이 화살을 세 대나 맞고도 살아났다.

20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역적'에서 홍길동(윤균상 분)은 어리니(정수인 분)와 함께 뭍으로 나왔다. 둘은 자신들을 허태학(김준배 분)의 수하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물에 빠졌던 상태였다.


어리니는 갈증을 호소하는 홍길동을 위해 물을 구하러 갔다가 정체 모를 사람에게 잡혀 가고 말았다. 홍길동은 깨어난 뒤 어리니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그녀를 찾으러 다니던 중 숙용 장씨(이하늬 분)의 기방에 들어가게 됐다.

숙용 장씨는 과거 자신에게 물건을 팔러 왔던 방물 장수 홍길동을 기억해냈다. 그녀는 의원을 불러 홍길동을 치료했다. 홍길동은 죽어가는 중이라는 의원의 말과 다르게 갑작스럽게 회복해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이내 기억을 되찾은 뒤 쓰러지고 말았다.

다시 깨어난 그는 기억 상실을 호소했다. 그러나 기억이 안 난다는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졌다. 그는 심장을 가리키며 "자꾸 여기가 쓰리고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숙용 장씨는 홍길동을 바라보며 과거 '아기장수'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녀는 아기장수가 살아 남기 어려운 명을 갖고 있지만, 만약 살아 남게 된다면 세상을 뒤집을 '역사(力士)'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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