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3월초 컴백 확정..2017년 버전 '벚꽃길' 발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2.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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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장윤정 /사진=이동훈 기자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오는 3월 컴백한다.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장윤정이 오는 3월 초 신곡 '벚꽃길'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으며 미니앨범 형태로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음악 방송도 출연한다. 오는 3월 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또는 3월 3일 KBS 2TV '뮤직뱅크'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귀띔하며 "이와 함께 KBS 1TV '가요무대', '전국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윤정의 본업 컴백은 지난 2015년 이후 2년 만이다. 장윤정의 신곡 '벚꽃길'은 지난 2015년 발표한 동명 신곡의 2017년 버전이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좀 더 본업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며 "예능 활동은 이전만큼 활발하진 않을 것이다. 몇몇 프로그램과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지난 1999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수상, 가요계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장윤정은 이후 트로트로 장르를 전환, 2003년 '어머나'를 히트시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장윤정은 이외에도 '짠짜라', '어부바', '초혼', '꽃' 등으로 국내 트로트 여제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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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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