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AG] 최민정, 쇼트트랙 女500m서 銅.. 심석희 실격 '억울'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2.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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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사진=뉴스1





최민정(19, 성남시청)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행운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20, 한국체대)는 아쉬운 판정에 울었다.


최민정은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B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A파이널에서 심석희가 중국의 판커신과 함께 페널티를 받으면서 실격 처리됐다.

3번 레인에서 출발한 심석희는 중국의 견제를 받아 2위로 출발했다.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판커신(중국)의 반칙에 밀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심판진의 판정은 판커신과 심석희의 실격처리였다. 아쉬운 판정일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최민정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1500m 금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두번째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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