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라라랜드', 아카데미서 수상 싹쓸이 노려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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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라랜드' 포스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라랜드'의 수상 싹쓸이는 진정 실현될까. 26일 오후(미국 현지 시간. 한국시간 27일 오전) 미국 LA에서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라라랜드'가 '이브의 모든 것'(1950), '타이타닉'(1997)과 같이 역대 최다 후보(14개)를 배출해 화제다. 작품상과 감독상(다미엔 차젤레),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촬영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미술상, 의상상, 작곡상, 음악상, 각본상, 편집상 등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 주제가상에는 '오디션'과 '시티 오브 스타즈' 두 곡이 후보에 올랐다. 이미 주요 시상식을 휩쓴 '라라랜드'는 대세를 이어 예상대로 아카데미를 점령할까. 주요 경쟁자는 '문라이트', '컨택트', '핵소 고지'지만 '라라랜드'가 너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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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해빙' 스틸컷



○...조진웅, 김대명, 신구, 이청아, 윤세아 등이 출연한 영화 '해빙'이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지난 24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주인공 승훈 역을 맡은 조진웅의 예민하지만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연기, 밝고 유쾌한 모습을 싹 잊게 하는 김대명, 여기에 '꽃보다 할배'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던 신구가 심리스릴러를 극대화 한다. 등장인물들의 비밀을 추리해 가는 재미도 큰 만큼 3월 박스오피스에서의 돌풍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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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라인' 론칭 포스터


○...임시완, 진구, 이동휘 등이 주연한 영화 '원라인'이 오는 27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연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범죄 오락물이다. '미생'의 임시완, '태양의 후예'의 진구, '응답하라1988'의 이동휘 등 안방극장에서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원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 남자들이 어떻게 뭉치게 됐는지 궁금증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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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콘텐츠판다


○...류현경, 박정민이 주연한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가 오는 28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베일을 벗는다.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는 어느 날 눈을 뜨니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로 탄생한 지젤(류현경 분)과 또 다른 아티스트 재범(박정민 분)의 살짝 놀라운 비밀을 다룬 드라마다. 현시대에서 보는 예술에 대한 풍자와 반전까지 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톡톡 튀는 매력의 류현경, 박정민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지 궁금하다. 개봉은 오는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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