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윤택 "소속사 계약 분쟁 이후 줄어든 일..괴로웠다"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2.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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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윤택이 계약 분쟁 이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윤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택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찾아가 눈물을 쏟았다. 윤택은 ""엄마가 제가 개그 프로그램에 나올 때 많이 좋아하셨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윤택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05년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에 휩싸이게 됐다.

윤택은 "계약 분쟁 이후 일이 줄은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웃찾사'에 복귀했는데 예전만큼 인기를 못 누렸다"며 "'내가 이렇게 비호감이야?'란 생각에 괴로웠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러던 중 2012년 윤택은 '자연이 좋다'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계약 분쟁 이후 7년만에 찾아온 프로그램은 개그 프로그램이 아닌 교양 프로그램이었다"며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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