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공승연, 박혜수에게 고백 “내가 죽였어요”

김태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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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방송 화면 캡처


‘내성적인 보스’에서 배우 공승연이 한채아의 죽음이 자신의 자살 기도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박혜수에게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은이수(공승연 분)는 채로운(박해수 분)이 채지혜(한채아 분)의 동생이란 사실을 알고 죄책감에 자살 시도를 했다.


은이수는 채로운에게 "내가 (채지혜를) 죽였어요"라 고백하며 채지혜가 자살이 아니란 사실을 밝혔다. 채로운은 언니가 자살이 아니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어 은이수는 “다 끝내고 싶어”라며 옥상에서 투신하려 했으나, 채로운이 말렸다.

이와 함께 채지혜의 죽음이 은이수의 자살시도와 관련되어 있다는 과거가 밝혀졌다.

당시 채지혜는 오해를 풀기 위해 은환기(연우진 분)에게 전화를 했지만, 은환기는 자살 시도한 은이수를 따라 병원에 간 상태였고, 뒤늦게 채지혜의 연락을 확인했다.


은환기는 채지혜에게 가지 않았고, 결국 채지혜는 그사이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안 은이수는 채지혜의 죽음의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 생각한 것. 과거의 사건이 은환기와 채로운의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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