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라스' 조세호 "김구라 대 유재석, 당연히 유재석"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0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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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조세호의 토크MSG를 적극적으로 검열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이름만 봐도 웃음을 자아내는 조합인 개그맨 남희석, 지상렬,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세호는 초반부터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김구라는 조세호가 무슨 말만 하면 MSG를 뿌리는 손동작을 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조세호는 비장한 모습으로 "오늘 토크에 MSG는 없다" "이제 MSG가 필요없는 클래스다" "오늘 콘셉트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라고 말하는 등 진솔한 토크를 약속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계속해서 조세호의 토크를 의심했다. 이에 조세호 역시 김구라의 토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김구라는 과거 조세호가 자신에게 "형님이 욕을 먹으면서 저를 돋보이게 해줘서 감사해요"라고 말했다면서 "재석이 형은 그렇게 안 해요"라고 유재석과 김구라를 비교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김구라의 발언에 깜짝 놀라며 아니라고 손사래 쳤다. 조세호는 "토크 방식이 다르다고 한 것일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조세호에게 "김구라랑 잘 맞냐, 유재석이랑 잘 맞냐"라고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조세호는 잠시 머뭇거리다 결국 유재석을 택했고, 이어 포장을 시작했다. 김구라는 이를 못 견뎌 하며 "선택해. 나야 유재석이야?"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단호하게 "말씀 드렸잖아요. 재석이 형이라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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