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김과장' 남궁민 대 준호 대전, 이 싸움 볼만하다

김태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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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김과장’에서 배우 남궁민과 준호가 제대로 맞붙었다.

8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TQ리테일의 대표가 되려는 서율(준호 분)과 서율의 앞길을 막으려는 김성룡의 대결구도가 연출되었다.


이날 서율은 박현도(박영규)에게 급료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대신 청이 있다. 정리 되면 TQ리테일 대표로 임명시켜달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성룡은 홍가은(정혜성 분)과 함께 도청장치를 설치해 정보력을 키웠다. 결국 김성룡은 서율이 TQ리테일 대표 자리를 노리고 있음을 확신했고 제대로 된 복수를 위해 미행까지 감행했다. 하지만 서율의 전기충격기에 쓰러지고 말아 복수에는 실패했다.

또한 김성룡은 박현도의 아들 박명석(동하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김성룡은 TQ계열사 자리를 차지하려는 서율의 계획은 박명석에게 말해 서로 힘을 합치게 되었다.

반면 서율은 박현도에게 말한 급료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 점주들을 괴롭혔고, 서율의 앞길을 막으려는 김성룡의 계획에 문제가 생겼다. 이에 서율은 “너는 가슴으로만 일하니까 제대로 되는 게 없는 거다. 경리부 일이나 제대로 해라. 이제는 내 앞길을 막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다”며 자극했다.


그러나 김성룡은 멈추지 않고 서율을 막기 위해 엄금심(황여희 분)과 함께 그를 성추행범으로 몰아갔다. 이에 서율은 경찰서에 끌려가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성룡이 서율에게 제대로 복수를 한 것이다.

‘김과장’ 13회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이 앞만 걸어가는 서율을 가슴으로만 일하는 김성룡이 막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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