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사임당' 이영애, 진짜 '금강산도' 찾았다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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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가 안견의 금강산도를 발견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 서지윤(이영애 분)은 민정학(최종환 분)의 비리를 밝혀낼 진짜 안견의 금강산도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의 사임당(이영애 분)은 고려지를 만드는 법을 찾기 위해 강릉 운평사로 떠났다. 이어 등장한 현대의 모습에서는 서지윤이 이태리 고성에서 가져온 사임당의 초상화 뒷면에서 안견의 금강산도가 발견된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윤은 남편의 금융회사가 파산한 이유가 갤러리 선과 연관돼있음을 알았다. 또 갤러리 선은 민정학이 발견한 가짜 금강산도를 담보로 500억원대의 불법대출을 받은 상황이었고, 이 자금으로 서지윤 남편의 회사가 억울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민정학은 자신이 발견한 금강산도가 위작임이 드러나면 큰 곤란을 겪게 됐다. 그는 금강산도를 국보로 등재하려고 했다. 이를 방해하기 위해 서지윤과 한상현(양세종 분)은 반대 탄원서를 냈고, 민정학은 이를 크게 두려워했다.


민정학은 서지윤의 집에 들이닥쳐 무례한 행동을 일삼기도 했고, 그의 조교를 시켜 서지윤을 계속해서 감시하도록 했다. 서지윤은 민정학에게 "무엇이 그렇게 두렵습니까"라고 말하며 그의 행동을 문제삼았다. 한상현 역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양심고백하세요"라고 그를 압박했다.

한편 서지윤은 친구 고혜정(박준면 분)과 함께 사임당의 초상화 뒷면에 붙어있던 금강산도를 발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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