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다시,첫사랑' 명세빈, 왕빛나에 더이상은 안당해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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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다시,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다시, 첫사랑' 명세빈이 더 이상 왕빛나에게 당하지 않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이하진(명세빈 분)은 백민희(왕빛나 분)의 훼방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반격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진은 백민희(명세빈 분)의 여러 방해공작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자신이 할 일을 해냈다. 백민희는 윤화란(조은숙 분)을 시켜 이하진의 사업설명회를 방해하려 하기도 했고, 최정우(박정철 분)에게 민감한 정보를 흘리며 이하진과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했다.

이하진은 백민희의 계략을 간파했고,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또 백민희가 자신을 감시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를 이용해 백민희를 안달나게 만들었다. 이하진은 백민희에게 "받은 대로 돌려주겠다"고 말한 것을 확인시키듯 그의 딸 차혜린(엄채영 분)을 만나러 갔다.

이 사실은 곧장 백민희에게 알려졌고, 백민희는 흥분해서 최정우에게 연락했다. 최정우는 백민희의 말에 넘어가 이하진을 의심했다. 이하진은 자신을 찾아온 최정우에게 "앞으로도 (백민희가) 이간질할텐데 그럴때마다 휘둘릴거예요?"라고 말하며 "정신차려요"라고 일갈했다.


이하진은 백민희를 겁주기 위해 차혜린을 만났을 뿐, 특별한 위협을 가하진 않았다. 또 이하진은 차도윤(김승수 분)을 찾아가 혜린과 만났던 이야기를 하며 "안타깝고 사랑스럽고, 잃어버린 우리 아이 생각나서 그 아이의 몸만큼 잘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 당신 내내 그런 마음으로 살았겠구나"라고 그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진은 차도윤에게 "나 요즘 감시당하고 있어. 오늘도 감시 피해서 온거야. 당분간 나 못와 도윤씨. 그러니까 나 기다리지 마"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이하진이 떠난 뒤 차도윤은 의식을 회복했고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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