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내일그대와' 이제훈, 신민아 미래 확인 뒤 이별 결심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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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일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자신이 갈 수 있는 가장 먼 미래에 다녀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그대와'에서는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이 자신이 죽기 전날 송마린(신민아 분)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래로 향했다.


이날 송마린은 유소준에게 더 이상 시간여행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유소준은 쉽게 약속할 수 없었고, 그는 송마린에게 시간여행을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송마린은 이튿날 하루 종일 유소준이 가르쳐준 방법으로 시간여행을 시도했다. 이때 유소준이 등장했고, 이들은 서로를 보고 놀랐다. 송마린은 유소준에게 "네가 그래도 미래에 가겠다면 나도 미래까지 따라가겠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고 말했다. 그럼에도 유소준은 송마린을 두고 미래로 갔다.

유소준이 향한 곳은 자신이 갈 수 있는 가장 먼 미래였고, 이튿날 송마린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송마린은 유소준이 자취를 감춘 뒤에도 계속해서 유소준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었다. 유소준은 송마린의 쓸쓸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로 돌아왔다.


유소준이 떠난 남영역에 송마린은 여전히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소준은 이를 보고 마음 아파하며 "내가 언제 올 줄 알고 왜 기다려 미련하게, 기다리지마, 너 기다리는 것 부담스러워"라고 말했다.

송마린은 마지막 부탁이라고 말하며 유소준에게 미래로 떠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송마린은 "너무 무섭고 불안하고 걱정돼"라고 말하며 "이렇게 살 자신이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유소준은 "그래 그러자"라고 말하며 "너랑 결혼한 게 어쩌면 내 실수였던 것 같다,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냉정히 답하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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