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도봉순' 지수, 박보영·박형식과 함께 살겠다 선언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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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화면 캡처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형식 집에 지수와 박보영이 함께 살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 도봉순(박보영 분)이 위험에 처하자 인국두(지수 분)는 안민혁(박형식 분)에게 도봉순을 부탁했다. 그러나 인국두는 안민혁과 도봉순을 단 둘이 한 집에 둘 수 없었고 자신도 함께 살겠다고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도봉순의 친구 나경심(박보미 분)이 범인의 타깃이 됐다. 도봉순은 두부를 사러 가서 돌아오지 않는 나경심을 찾으러 밖에 나갔고, 범인에게 쇠파이프로 맞고 있는 나경심을 발견했다. 도봉순은 범인의 쇠파이프를 부러뜨리고 그를 발로 찬 뒤 나경심을 구했다.

인국두는 범인과 세 번이나 마주친 도봉순을 도봉동에 그대로 둘 수 없었다. 범인은 마르고 젊은 여자를 노리고 있었고, 인국두는 도봉순이 범인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국두는 도봉순의 고용주 안민혁에게 부탁해 그의 집에서 도봉순을 머물게 만들었다.

인국두는 도봉순의 회사 출근길에도 동행했다. 도봉순은 인국두가 "너무 예쁘게 하고 다니지마"라고 말하자 하루 종일 행복해했다.


한편 도봉순은 안민혁의 집에 머무르면서도 범인 생각에 잠을 못이뤘다. 도봉순은 늦은 밤까지 뒤척이다 다시 도봉동으로 향했다. 도봉순 혼자 계속 걷고 있었고, 누군가 도봉순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는 안민혁이었다.

안민혁이 "너 몽유병 걸렸나 싶어서 따라나왔다"라고 말하자 도봉순은 "저 그 자식 잡을거예요, 제 손으로"라고 말했다. 도봉순은 범인을 잡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히며 "저 항상 숨기고 살았어요 제 힘, 근데 이 힘 제대로 쓰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안민혁과 도봉순은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이때 인국두가 안민혁 집에 찾아왔고, "도봉순 혼자 이곳에 둘 수 없다"고 말했다. 인국두는 안민혁에게 "나도 여기 있어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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