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언슬2' 모두가 응원하는 강예원의 도전

김태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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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예원이 성대부종이라는 악조건에도 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연출 박인석)에서 강예원이 성대부종 진단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강예원은 10년 전 진단받은 성대결절 때문에 병원을 찾았지만 오히려 성대부종이라는 소식을 들어 충격을 받았다. 강예원은 그 와중에도 멤버들을 생각하며 '걸그룹 도전'을 포기 하지 않으며, 계속해서 치료를 받기로 결정하며 열정을 보였다.

또한 장진영 보컬 트레이너와 1:1 레슨을 받을 때도 강예원의 노력은 계속됐다. 강예원은 성대에 무리가 가장 적은 두성 발성법을 열심히 연습했고, 장진영에게 "저 따로 개인 레슨이라도 해주시면 안되나?"라고 말하며 연락처를 물어보는 등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녀 여배우로만 알았던 강예원은 과거 한양대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강예원은 자신이 공부하는 성악에 대한 벽을 넘고자 열심히 했지만 이후 재학 중에 배우로 데뷔하고 체중을 감량하면서 성대결절이 왔다. 그리고 영화 '해운대' 출연 당시 무리하게 목을 사용하면서 예전의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오랜 시간 노래하는 것 자체가 공포스러웠던 강예원에게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출연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강예원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 감동을 주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라라랜드'와 같은 뮤지컬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강예원이 '언니들의 슬램덩크2'를 통해 선보일 도전에 또 한 번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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