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전민주X크리샤츄 순간 최고 19.7% 찍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3.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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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전민주, 크리샤츄의 무대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의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는 평균 17.6%, 최고 19.7%를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또한 'K팝스타6' 1, 2부의 시청률은 각각 15.7%와 17.6%(이하 수도권 가구, 전국 기준 1부 14.4%, 2부 16.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위한 TOP8 참가자들의 경연이 그려졌다. 이 중 전민주, 크리샤츄가 꾸민 무대에 대한 시선이 가장 뜨거웠다.

이날 첫 번째 무대를 선사한 샤넌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전민주, 크리샤츄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불렀다.


샤넌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능숙한 것과 느끼한 것은 한 차이"라며 "감동과 기술이 묻어나오는 것은 능숙함을 보여준다. 중간 춤과 파워풀한 고음 모두 이 노래에선 뜬금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전민주X크리샤 츄의 무대에도 심사위원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유희열은 "자기들의 기본적인 끼만 보여줘도 되는데 자꾸 무엇인가를 선보이려고 했던게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며 "'정말 어려운 싸움에 들어갔구나'라는 생각이 오늘 처음 들었다"고 평했다. 양현석은 "정말 어려운 싸움이 맞다. 두 명이 퍼포먼스 하며 노래하는 팀은 전 세계에서도 찾기 힘들다. 두 명의 팀 조합은 어려운 싸움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전민주, 크리샤츄를 향한 유희열, 양현석의 심사평 장면은 이 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19.7%를 차지했다. 둘은 샤넌을 꺾고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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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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