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오피스' 하석진 "'김과장'과 2주만 겹쳐..잘 버티면 될 것"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3.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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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사진=스타뉴스


배우 하석진이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김과장'과 2주만 겹치기 때문에 잘 버티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하석진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석진은 극 중 워커홀릭 마케팅 부장 서우진 역을 맡았다.

이날 하석진은 '김과장'에 맞서는 각오를 전했다. 하석진은 "'김과장'이 잘 되고 있는데 그 드라마에 마지막 부분과 저희의 초반이 겹친다"며 "2주만 겹치기 때문에 잘 버티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하석진은 "'김과장'처럼 우리도 코믹 코드가 있다"며 "확실한 톤 차이가 있어서, 우리 드라마만의 팬층이 생길 꺼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5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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