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임세미를 죽인 살인범?

김태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3 22:1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완벽한 아내'에서 고소영이 정나미를 살인했다고 의심받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김정민, 극본 윤경아)에서 구정희(윤상현 분)가 심재복(고소영 분)을 정나미(임세미 분)의 살인범으로 의심했다.


심재복은 정나미를 만나러 정나미 집으로 찾아갔지만 쓰러진 정나미를 확인했다. 심재복은 정나미를 보며 놀란채 119에 전화하려 하지만 누군가 이미 신고를 해 구급대원들이 도착했고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구급차 안에서 잠시 정신차린 정나미는 심재복의 손을 잡지만 숨을 거뒀다. 구정희는 심재복과 통화를 하며 정나미의 죽음을 알게 됐다.

병원에 도착한 구정희는 심재복을 보자 "왜 그랬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심재복은 "정신 차려 구정희. 내가 그런 바보같은 짓을 했을 것 같애"라며 구정희를 때렸다.


연락받고 온 강봉구(성준 분)은 자신을 정나미 오빠라 소개하며 정나미의 시신을 확인했다. 이어 사인을 물어보자 "주된 사인은 심장 마비입니다. 위에서 다량의 수면제가 확인됐다"며 답했다.

구정희는 심재복를 의심하며 "정나미를 죽인 것 아니냐"고 말했다. 심재복은 "자기부터 죽였을거야"라며 화를 내자 구정희는 "그게 뭐가 그렇게 나빠. 사랑한 게 죄야"하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강봉구는 "유부남 주제에 새파랗게 어린 애 죽여놓고"라며 주먹을 날렸다. 이어 경찰이 심재복을 찾아 경찰로 가게 됐다.

심재복은 이은희(조여정 분)과 통화를 해 이 사실을 알리고 집에 들어온 최덕분(남기애 분)에게 "무슨 일을 벌인 거야"라며 소리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