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정태, 윤균상에 증언 부탁 "잡아떼라"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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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역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 김정태가 자신의 결백을 밝힐 윤균상에게 증언을 부탁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하 '역적')에서 홍길동(윤균상 분)은 충원군(김정태 분)의 증인으로 국청에 끌려왔다.


충원군은 함께 갇힌 홍길동에게 말했다. "발판아 네가 말을 잘해야 한다.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국청이 열리면 너에게 이종수에 대해 물을 것이다. 시키는 말 외에는 모른다고 잡아떼거라."

충원군은 그에게 조의제문에 관해 설명하려 했지만 이해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무조건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했다. 충원군과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던 홍길동은 가소로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묻는 말에 대답을 안 하면 심하게 매질을 한다는디"라고 말하며 그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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