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완벽한 아내' 성준, 임세미 죽음 조사 시작

김태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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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완벽한 아내' 성준이 임세미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김정민, 극본 윤경아) 5회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은 정나미(임세미 분)의 살인범으로 의심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정나미가 자살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나미씨에 방에서 자필 유서가 발견됐다"고 말하자 심재복은 의아해 했다.


집에 돌아온 심재복은 구정희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구정희는 "이런 상황에 이혼 얘기는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하자 심재복은 "오늘 정나미만 죽은거 아냐. 구정희 아내로써 심재복도 죽었다"라 말했다. 구정희는 변명을 했지만 심재복은 자신을 의심했다며 이혼하자고 소리쳤다. 이 얘기를 밖에서 듣던 이은희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장례식장에서 나오던 재복은 젊은 여성과 마주치고 "어디서 봤더라"하며 낯익은 여성에 의문을 가진다.

심재복의 차를 얻어 탄 강봉구는 심재복에게 정나미 어머니를 보러 같이 가자고 부탁했다. 강봉구는 "정나미가 사정 사정 했던거 거절했는데"라며 말하자 심재복은 마음이 약해져 같이 가게 됐다.


병원을 나오며 심재복은 정나미의 죽음에 의문을 가졌다. 이에 강봉구는 "자살 아닐지도 몰라요"라며 알려줬다. 이에 심재복은 "그럼 타살?"이라며 화들짝 놀랬다. 강봉구는 정나미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고 둘은 헤어졌다.

심재복은 자신의 딸을 찾으러 어린이집을 찾아가지만 신입원생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됐고, 불안해진 심재복은 집에 돌아와 "왜 은희씨 마음대로 유치원에 보내요"라며 이은희를 몰아부쳤다. 또한 거실에 나온 심재복은 도우미 최덕분(남기애 분)과 만나게 됐다.

강봉구는 집 앞에 누군가 둔 정나미의 계좌정보를 보며 정나미가 최덕분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어 강봉구는 CCTV를 통해 계좌정보를 둔 사람을 확인하고 어머니 침대 밑에 둔 귤 박스에서 정나미의 다이어리를 입수 해 정나미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한편 최덕분은 정나미의 친구를 불러 정나미가 맡겨 놓은 것이 없는지 물었다. 이어 없다는 대답에 "허튼 수작 부리면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버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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