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청' 김광규·구본승 패션피플 등극 '류태준 효과'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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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김광규와 구본승이 평소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광규와 구본승이 패셔니스타 류태준을 의식하며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류태준의 옷 가방을 보며 괜히 핀잔을 주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김광규는 구본승이 부쩍 패션에 신경을 쓰고 있음을 견제하며 류태준을 탓했다. 이날 류태준은 김광규에게 옷 선물을 가져왔고, 이를 갈아입고 온 김광규는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광규는 옷을 여러 벌 가지고 오는 류태준에게 "여자야"라고 말하며 이해할 수 없어 했다. 김광규는 평소 한 벌의 옷을 입고 촬영에 쭉 임해왔기에 다른 성향의 류태준을 이해할 수 없었다. 류태준 역시 "형, 오늘도 한 벌이에요?"라고 물으며 단벌 신사 김광규를 이해할 수 없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광규는 구본승의 가방을 발견했고 아연실색했다. 김광규는 "너(구본승) 여자 가방 왜 들고 다녀?"라고 물었고, 구본승은 김광규의 패션 센스가 부족하다며 "남자도 요즘 이렇게 들고 다녀요"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류태준이라면 자신의 가방을 멋지게 소화할 것이라고 했고 그에게 가방을 건넸다. 류태준은 그 가방을 자신의 것처럼 소화했다.


김광규는 류태준의 멋진 모습에 혹해서 구본승의 가방을 들어봤다. 구본승은 자신의 가방을 맨 김광규의 모습에 기다렸다는 듯이 "여자친구 화장실 갔네"라고 말했다.

이어 류태준은 김광규에게 옷 선물을 건넸다. 류태준은 "(방송 보니까) 광규형 옷 안 갈아입고 그래서 여벌을 가져왔다"고 말하며 "내 옷 살 때 생각나서 하나 샀다"고 선물을 전했다. 김광규는 "이거 몰래카메라인가"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김광규는 류태준이 선물한 옷으로 바로 갈아입었다. 그의 옷은 번쩍이는 전구 그림이 그려진 잠옷이었다. 이에 구본승 역시 외투 안에 감춰놨던 귀여운 티셔츠를 공개했다. 김광규와 구본승은 이전과 달라진 패션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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