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태양, 3이닝 10피안타 5실점 난타..'매 이닝 실점'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3.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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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태양.





한화 이글스 이태양이 시범경기 첫 등판서 매 이닝 실점하며 부진했다.


이태양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64구를 던지며 10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와 2회, 3회 모두 실점했다.

1회초 연속안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김용의에게 좌중간 2루타, 오지환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1실점했다.

2회초에는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놓고 마무리를 못했다. 2사 1루서 최재원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1, 3루에 몰렸다. 김용의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오지환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추가실점했다.


이태양은 3회초에도 고전했다. 2사 2루서 임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폭투를 범했다. 2사 2, 3루서 정상호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줬다. 최재원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에 몰렸다. 김용의의 타구도 잘 맞은 안타성 타구였는데 중견수 이동훈이 호수비로 잡아줘 가까스로 이닝을 마쳤다.

경기는 4회 현재 한화가 1-5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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