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韓 대통령 탄핵, 뉴스로 접했다..미국도 복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3.17 15:53 / 조회 : 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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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 사진=이기범 기자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로 한국을 처음 찾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대통령이 탄핵된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 뉴스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루퍼트 샌더스 감독, 배우 필로우 애스백, 줄리엣 비노쉬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 반(反) 트럼프 인사로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은 대통령이 탄핵된 한국의 상황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저까지 한국 정치 속까지 끌고 가신다면 답하기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며 "한국 대통령 탄핵에 대해 뉴스를 들었다"고 답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어 "미국의 상황도 복잡한 상황"이라며 "제가 한국의 정치에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트럼프에 대해서라면 계속 말할 수 있지만"이라고 답을 이어갔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어 영화 같은 투명 슈트가 있다면 무엇을 하고싶냐는 질문에 "저는 청와대에 들어가 모든 걸 알아낸 다음에 탄핵 관련한 답을 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가 "반응이 안 좋네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1989년 시로 마사무네의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1995년 오시이 마모루가 연출한 일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실사로 옮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흐릿해진 미래,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메이저(소령) 미라 킬리언이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는다.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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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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