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문근영, 계속되는 건강 적신호..대중 바람은 건강뿐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3.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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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왼쪽)과 문근영/사진=스타뉴스


배우 구혜선과 문근영이 건강상의 문제로 작품에서 하차했다. 계속된 배우들의 건강 악화는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구혜선은 심각한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로 인해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했다. 구혜선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주인공인 정해당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구혜선이 연기한 정해당은 유명 가수 유지나(엄정화 분)의 모창 가수로서 그와 우연한 만남부터 악연, 계속된 인연까지 그려낸 상태. KBS 2TV '블러드' 이후 첫 작품이자 안재현과 결혼 후 복귀작에서 한결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구혜선이기에 아쉬움이 크다.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구혜선은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 검진 결과 심각한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현재 입원 중이다. 구혜선은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문근영 역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참여 중이었던 지난 2월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했다. 이에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투어 일정을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문근영은 4차 수술까지 받은 끝에 건강을 회복,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문근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문근영의 퇴원 소식은 한 달간 그의 쾌유를 바랐던 대중들에게 안도감을 안겼다.

문근영의 퇴원에 안도한 지 얼마 안 돼 들린 구혜선의 건강 악화 소식은 다시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대중들은 자신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스타들의 건강 회복을 어느 때보다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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