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예선] '메시 골' 아르헨티나, 칠레 1-0 제입..조 3위↑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3.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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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AFPBBNews=뉴스1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칠레를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모뉴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치오 리베르티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칠레와의 남미 지역 예선에서 메시의 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6승4무3패, 승점 22점으로 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칠레는 6승2무5패, 승점 20점에 그치면서 조 6위로 하락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칠레와 맞섰다. 중원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최전방에 있는 이과인에게 공을 연결해주기 위해 2선 자원 디 마리아, 아구에로, 메시가 계속해서 움직였다. 그 결과 전반 14분 디 마리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메시가 나서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아르헨티나에 리드를 안겼다.


아르헨티나는 리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산체스를 중심으로 동점골을 노리는 칠레의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냈다. 칠레의 공격을 막아낸 뒤 간간이 역습 기회를 노렸으나 이것이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실점은 허락하지 않았다. 끝까지 메시의 골을 지키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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