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 LG 양상문 감독 "남은 2경기 좋은 감각 유지하겠다"

인천=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3.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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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홈런 6방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LG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SK전서 10-6으로 이겼다. 홈런으로만 9점을 뽑았다.

정상호가 역전 3점 홈런으로 앞장섰고 이천웅은 9회 쐐기 2점포를 터뜨렸다. 박용택, 서상우, 임훈, 채은성은 각각 솔로 홈런을 쳤다.

LG 선발 임찬규는 1회 3점 홈런을 맞는 등 흔들렸으나 5회 1사까지 추가로 1점만 잃으며 4⅓이닝 4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임찬규가 초반에 제구가 좀 안됐다. 그래도 나름대로 본인이 맡은 이닝을 잘 끌고 갔다. 타자들은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남은 2경기 좋은 감각을 유지하겠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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