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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우, 김소연 /사진=스타뉴스 |
배우 이상우(37)와 결혼하는 김소연(37)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8일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이상우와 김소연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이날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며, 두 사람은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980년생인 김소연은 1994년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20년 넘게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 온 젊은 연기파다.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 '아이리스' '검사프린세스' '순정에 반하다'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단정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던 김소연은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가슴선이 훤히 드러나는 아슬아슬한 롱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오르며 성숙한 분위기를 어필 주목받았다.
이후 꾸준히 연기에 임했고, 드라마 '아이리스'에서는 명령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북측 공작원 김선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015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연하 배우 곽시양과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주목받았따.
2016년에는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 출연, 이를 통해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상우와는 이를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가화만사성'이 종영된 뒤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김소연과 이상우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