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만나 부부로..이상우♥김소연, 사랑 결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3.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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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왼쪽)와 김소연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소연(37)과 이상우(37)가 오는 6월 결혼을 발표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커플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은 이로써 실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8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이상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상우, 김소연이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소속사 측은 "오는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해 8월 종영한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봉해령 역과 서지건 역을 맡아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에서 부부 관계로 발전한 셈이다.


한편 김소연은 1994년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엄마야 누나야' '아이리스' 등으로 꾸준히 주목받았다. 이상우는 2005년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해 '조강지처클럽' '천일의 약속' 등 안방극장에서 폭 넓은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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