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자체 공약 "웃긴만큼 출연료 받겠다"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4.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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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자체공약을 내걸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7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다짐을 밝혔다.


박명수는 "가라! 그리고 녹화해라! 그리고 웃겨라! 그만큼만 받아라"라고 말하며 "그냥 와서 대충 몇마디하고 피곤하다고 가고 출연료 받으면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와 유재석은 "놀라운 자아성찰이다"라고 말하며 소름돋아 했다.

박명수는 "(불성실하게 하면) 시청자가 다 알아요"라고 말했고, 정준하는 "왜 혼자만 몰랐어?"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건 7주 전이죠"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리라 약속했다.

이날 유재석은 '국민내각' 특집의 오프닝을 하며 "예능운영부 재무팀의 미정씨가 박명수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모니터링 후 출연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리액션, 멘트, 큰 웃음 등을 기준으로 출연료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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