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K팝' 보이프렌드, 실수 딛고 1위로 '결승진출'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4.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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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 시즌6'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6'에서 보이프렌드와 퀸즈가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주 큰 실수를 했던 보이프렌드는 실수를 딛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6')에서는 TOP2를 결정짓기 위해 TOP 4 샤넌, 민아리, 보이프렌드, 퀸즈의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먼저 무대를 펼친 샤넌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불렀다. 이날 유희열에게 샤넌을 향해 "너무나 잘했고, 혼자 3분 동안 이렇게 무대를 곽채운다는 것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95점, 양현석은 90점, 박진영은 92점을 주었고 샤넌은 총점 277점을 받았다.

민아리는 걸스데이의 곡 '썸씽'을 편곡해 선보였다. 이날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전민주에게 "걸그룹이 되려면 몸매가 준비 돼야 한다"라며 "전민주는 지금 몸매가 너무 좋다. 완벽하게 준비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노래도 너무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진영은 이수민과 고아라에 대한 칭찬도 이어가며 93점을 줬다.

이어 보이프렌드는 블랙아이드피스의 'Let's get it started'의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영어로 된 부분에 한국어랩을 직접 만들어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은 지난주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보이프렌드를 크게 칭찬했다.


양현석은 "넘어진 사람은 패배자가 아니죠. 넘어지고 쓰러진 사람이 패배자"라고 말하며 실수를 극복한 보이프렌드를 칭찬하며 99점을 줬다. 유희열은 이들에게 최고점인 100점을 주며 실수했지만 다시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한 것을 언급하며 "시청자가 주신 문자투표라는 기회에 멋지게 보답했다"라고 말했다.

보이프렌드는 양현석의 99점, 유희열의 100점에 박진영의 점수 96점을 합산해 295점이라는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기록했다.

퀸즈는 스파이스걸스의 'Wannabe'를 선곡해 춤과 가창력을 뽐냈다. 양현석은 "팀의 장점이 뭔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하며 92점을 줬다. 유희열 역시 "걸그룹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며 96점을 줬고, 박진영은 혜림을 칭찬하며 "통통 튀는 에너지가 좋았다"고 말했고 92점을 줬다.

이어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으로 보이프렌드와 민아리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들은 빅뱅의 '판타스틱베이비'(Fantastic Baby)를 선곡해 흥겨운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샤넌과 퀸즈는 마마무의 '음오아예'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K팝스타 시즌1'의 여성출연자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결승전 진출자는 심사위원 점수 60%와 문자투표와 음악사이트 투표 40%로 가려졌고, 첫번째 결승진출자는 보이프렌드였다. 김종섭은 "저번 무대보다는 잘 한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어요"라고 답했고, 박현진은 "목표가 TOP6였는데 TOP4까지 오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한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감사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번째 결승진출자로 퀸즈가 호명됐다.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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