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초대 감독' 파주 챌린저스, 10일 창단식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4.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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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파주 챌린저스 감독./사진=스타뉴스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파주 챌린저스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의 익사이팅 챌린저스파크에서 창단식 및 창립식을 열고 출범한다고 밝혔다.

파주 챌린저스는 양승호 전 롯데 감독이 초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성근 전 삼성 운영팀장이 초대 단장을 맡는다.

파주 챌린저스는 2014년 9월 해체한 고양원더스와 2015년 창단 이후 현재 활동중인 연천 미라클의 뒤를 이어 2017년 3월 창단하는 세 번째 독립구단이다.


파주 챌린저스는 4일 "'프로 10개 구단, 800만 관중 돌파'. 이제 야구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중스포츠이자 인기스포츠이다. 하지만 프로 선수의 길은 높고 멀기만 하다. 매년 프로야구단에서 방출되거나 지명받지 못한 수많은 야구 인재가 길을 잃고 있다. 파주 챌린저스가 이들에게 다시 한번 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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