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석. |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준석은 8일 부산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1로 맞선 3회말 2사 1루서 LG 선발 윤지웅을 상대로 우중간 역전 홈런을 때렸다.
롯데는 0-1로 뒤진 3회말 외국인타자 앤디 번즈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호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최준석이 다시 홈런을 때려 3-1로 뒤집었다.
경기는 4회 현재 롯데가 3-1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