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무한도전' 국민법안 발의 이어 박보검 등장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4.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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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에 박보검이 등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국민내각' 특집으로 국회의원 5명과 국민의원 200명의 무한도전 법안 발의가 진행됐다. 이어 '평창'특집으로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국민의원은 국회의원 미팅법,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4선 연임 방지법,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 의무화법, 임산부 주차 관리법, 청년 주거 지원법, 아르바이트 근로 보호법 등을 발의했다. 이날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국민의원의 목소리를 반영해 법안 발의를 약속했다.

국민의회가 마무리 된 뒤 '평창 특집'이 진행됐다. 과거 침낭 봅슬레이 대결을 펼쳤던 장소에서 후속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광희의 군입대로 팀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대세스타 박보검이 등장했다. 박보검은 "무한도전이 MBC 생애 첫 출연이다"고 밝히며 "평소에 무한도전 팬이다. 지금 이 자리가 꿈만 같다"고 출연 소감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1박2일'과 '런닝맨'에는 출연했는데 '무한도전'은 왜 이제 왔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광희 형이 군대에 간 뒤 재석팀이 항상 지길래 도와드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평소 유재석과 함께 팀을 이뤘던 양세형은 박보검과 자신이 한 팀이 되었단 사실에 환호하며 "이제 유재석팀이 아니라 박보검팀이냐"라고 너스레 떨었다.


또 박명수는 박보검이 예능을 어려워한다는 말에 "화나면 화내고 욕하려면 욕해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박보검에게 조심스럽게 댄스신고식을 권하자 박보검은 "대학 전공이 뮤지컬이다"라고 말하며 흔쾌히 댄스를 약속했다. 이에 하하는 "그럼 '박보검' 3행시도 준비해 온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박보검은 자신있게 "가능하다"고 답했다.

박보검은 "박보검이 왔습니다. 보검이가 왔습니다. 검나 보고 싶었습니다"고 3행시를 지었고, 멤버들은 환호하며 박보검을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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