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한끼줍쇼' 정용화, 리액션 부자의 능청스러운 매력

김효석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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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화면 캡처


'한끼줍쇼' 정용화가 새로운 리액션 부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강호동과 짝을 이뤄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정용화는 등장부터 사투리 리액션으로 강호동과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내 강호동의 쉴 새 없는 멘트에 지친 정용화는 이경규에게 "리액션이 너무 힘든데 여기로 오면 안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네가 다 받아줘서 강호동을 망쳤다. 리액션을 할지 말지를 구분을 하라"며 "자업자득이니 돌아가라"고 답했고 정용화는 다시 강호동의 멘트를 받아주기 시작했다.

앞서 강호동은 정용화에게 "이경규는 2020년에 국회의원 아니면 부산시장을 할 것"이라 말했고 정용화는 이에 영화 '관상'의 명대사인 "내가 왕이 될 상인가"를 외치며 이경규를 웃게 했다.


정용화는 강호동의 '고등어가 등푸른 생선이 된 이유"와 유행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등을 함께하며 쏟아지는 멘트를 모두 받아내 강호동을 흡족하게 했다.

하지만 정용화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겠다"며 "내가 밥을 얻어먹을 상인가"를 외쳐 강호동을 지치게 했다.

정용화의 쉴새없는 리액션은 한 끼 식사를 위해 길을 나선 모든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용화는 멘트가 끊어지지 않도록 쉼 없이 리액션을 하고 때론 먼저 멘트를 만들며 쉬지 않았다. 비록 촬영 중간 체력이 방전돼 같은 팀인 강호동과 쓰러졌지만, 그의 능청스러움은 모든 피로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첫 도전 성공'이라는 '한끼줍쇼' 최초의 기록은 성유리가 이뤄냈지만 정릉동에서 보여준 정용화의 열정과 능청스러운 매력은 어떤 게스트보다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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