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방울방울' 왕지혜, 母 김혜리 정체 알고 충격

김효석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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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왕지혜가 자신의 친모가 김혜리인 것을 알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에서는 은방울(왕지혜 분)이 천강자(최완정 분)을 만나 "먼 발치에서라도 어머니를 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천강자는 나영숙(김혜리 분)의 미용실로 은방울을 데려갔다. 은방울은 "왜 한채린의 어머니 미용실에 데려왔냐"고 물었고 천강자는 "나영숙이 너의 어머니다"라고 말했다. 은방울은 자신의 어머니가 나영숙인 것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강상철(김민수 분)은 박우혁(강은탁 분)과 한채린(공현주 분)의 사이를 오해했다.

박우혁은 은방울의 아들인 윤별(서은율 분)의 유치원 공연을 보러 갔다가 은방울과 강상철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박우혁은 괴로움을 못 이겨 바를 찾아가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해 쓰러졌고 이를 발견한 한채린은 종업원을 시켜 박우혁을 호텔로 옮기고 강상철을 호텔로 호출했다.


한채린은 호텔에 찾아온 강상철을 가운차림으로 맞이했다. 이어 "내가 박우혁과 함께 있었다. 박우혁은 내가 알아서 케어할 테니 돌아가라. 오빠가 들어올 상황이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내 한채린은 잠든 박우혁을 바라보며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시리고 떨리도록 좋은데 왜 눈길조차 주지 않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튿날 박우혁은 은방울과 강상철이 함께 회사에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 옆에서 함께 지켜본 한채린은 박우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강상철이 은방울을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우혁은 "내가 둘을 잘 돌봐주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부정했다.

한채린은 강상철과 따로 만나 "나도 그렇게 될 줄 몰랐으니 어젯밤 있었던 일은 모르는 척 해달라"며 "은방울도 알게 되면 난처해 할 테니 비밀로 해달라"고 다시 한 번 하룻밤을 같이 보낸 척 거짓말을 했다.

이후 박우혁은 강상철을 불러 은방울과 윤별의 안부를 물었다. 하지만 박우혁과 한채린의 사이를 의심하게 된 강상철은 모든 질문에 짧게 대답했고 박우혁은 "강 비서가 나한테 거리를 둔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강상철은 "그런 것 아니니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한 뒤 사무실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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