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임진모 "박명수, EDM 선구자..음악으로 승부해도 승산있어"

김효석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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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잡스' 방송화면 캡처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잡스' MC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을 한 줄 평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잡스'에서는 임진모를 비롯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시사평론가 진중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진모는 "박명수를 EDM 선구자라고 말한 게 사실이냐"고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대중들이 EDM이란 용어를 편하게 쓰는 이유가 박명수 덕분"이라며 "방송을 통해 EDM을 소개하며 대중화에 기여했기 때문에 선구자가 맞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전문적으로 음악을 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임진모에게 "다른 MC들에 대한 한 줄 평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진모는 "전현무는 '방송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다. 늘 자신을 속이는 다중인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홍철에게는 "시끄럽다"고 말한 뒤 "한 때는 너무 시끄러워서 채널을 돌리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교익은 "노홍철은 까르보나라 같다"며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성공할 것 같다. 한국 정서에 안 맞다"고 말해 노홍철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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