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아이해' 류수영♥이유리, 박하선도 질투할 케미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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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과 이유리의 케미가 예사롭지 않다.

16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차정환(류수영 분)이 연인 변혜영(이유리 분)의 어머니 나영실(김해숙 분)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변혜영은 차정환에 대한 서운함이 누그러졌고, 이들의 화해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혜영은 차정환에게 "짐 정리하러 갈거야. 마주치면 어색할 까봐 나가 있으라고 미리 문자 보낸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변혜영은 한껏 예쁘게 치장한 뒤 "설마 진짜로 나간건 아니겠지"라며 차정환의 집을 찾았다.

차정환은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와인을 준비해놓고 변혜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변혜영은 차정환이 나영실을 찾아온 것을 언급하며 자신의 잘못도 사과했다. 차정환은 먼저 자신에게 사과한 변혜영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너에 대해 다 알려고 하지 않겠다. 다 알 수는 없다. 다만 세상에서 너를 제일 잘 아는 남자가 내가 될거다"라고 말했다. 변혜영은 감동했고 "좋아 어디 한번 알아가봐. 얼마든지 파헤쳐져 줄 테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차정환은 회사 내에서 원하지 않는 업무를 맡게 돼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차정환은 변혜영과의 아침식사 중에 이 이야기를 꺼냈다. 변혜영은 "다르게 생각하면 어때?"라며 "포맷은 메이킹 필름이지만 드라마 만드는 사람들의 휴먼 다큐라고 생각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또 변혜영은 "선배가 하면 깊이가 있고 섬세하거든"이라며 차정환에게 자신감을 실어줬다.


이날 차정환은 변혜영이 조언한 대로 회사 일을 시작하며 "새로운 소재를 찾기보다는 소재에 접근하는 방식을 새롭게 하려고"라고 말했다. 또한 차정환은 변혜영이 언급한 대로 자신을 어필하며 "깊으면서 디테일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차정환과 변혜영은 갈등을 해결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아가고 있다. 숱한 갈등이 예고되는 커플이지만 이날 방송처럼 현명하게 갈등을 해결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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