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황금주머니' 이선호, 김지한의 이사장 선임 방해

김효석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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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주머니' 방송화면 캡처


'황금주머니'에서 이선호가 강필두의 전과 사실을 언급하며 김지한의 이사장 선임을 방해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김희원 제작 최진호 송미헌)에서 윤재림 (차광수 분)은 한석훈(김지한 분)을 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하려했다.


하지만 배민희(손승우 분)가 윤준상(이선호 분)을 찾아가 "이사장 자리를 이대로 놓칠 것이냐"며 "하나 뺏기면 다 뺏긴다"고 말했다.

윤준상은 이어진 이사회에서 "한석훈 이사에게 물을 것이 있다"며 "스스로 이사장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전과자라고 아는데 자격에 흠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앞서 배민희는 윤준상과 한석훈의 친자확인 증명서를 바꿔치기했다. 배민희는 윤준상에게 바뀐 친자확인 증명서를 보이며 "당신이 윤준상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숨기면 모를 줄 알았냐"며 "한석훈이 윤준상인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준상은 "내가 강신우가 맞다"며 인정했다. 이어 배민희는 "내 남편은 윤준상이어야 하고 당신은 영원히 윤준상으로 살아야한다"며 "내가 도울테니 절대 들키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윤준상은 "내 가족과 내 집, 내 모든 것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뀐 친자확인 증명서를 받은 한석훈은 강필두에게 "제가 아들이 맞다"며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금정도(안내상 분)는 다행스러워하며 함께 축하해줬다. 하지만 김추자(오영실 분)는 한석훈이 강필두의 친아들이 맞는지 여전히 의심했다. 이에 금정도는 강필두가 친부가 맞을 것이라고 설명하던 중 강필두가 전과자임을 얘기했고 김추자는 강필두를 더욱 탐탁치 않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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