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고아성, 낙하산 입사 사실 알았다

김효석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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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입사동기 고아성, 이동휘, 이호원은 자신들이 김동욱의 지시로 입사하게 된 낙하산 입사자임을 알게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에서 서현(김동욱 분)이 하우라인 회장의 차남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서현은 뉴스 인터뷰에서 "본업은 의사지만 늘 하우라인의 가족이라고 생각했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응급실에서 인연을 맺은 세 명의 신입사원을 입사시켰다"고 말했다.

출근길에 이 사실을 알게된 은호원(고아성 분)과 도기택(이동휘 분), 장강호(이호원 분)은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서우진(하석진 분)은 이들을 사무실로 불러 입사 과정을 설명했다. 서우진은 "여러분은 낙하산 입사자들이 맞다"며 "세 사람 면접날, 서원장이 우연히 회사를 찾았다가 여러분을 봤다. 나도 알게 된지 얼마 안됐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도기택은 "우리 셋은 이제 그만 둬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서우진은 "그런 건 여러분 의지에 달렸다"며 "이미 일어난 일이다. 동요하지 말고 각자 맡은 일 열심히 하라"고 말했다.

은호원은 "서원장도 밉지만 부장님이 더 원망스럽다"며 "미리 알았다면 바보 같은 짓 안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사무실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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