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빛나라은수' 최정원, 쓰러진 박하나와 눈물의 재회

김효석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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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빛나라 은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최정원이 쓰러진 박하나를 찾아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우소연 연출 곽기원)에서 윤수현(최정원 분)은 김빛나(박하나 분)가 영양실조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김빛나를 찾아갔다.


앞서 김빛나는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김재우(박찬환 분)은 김빛나를 병원으로 옮겼다. 의사는 김재우에게 "김빛나는 영양실조다. 더 지체했으면 뱃속 아이도 위험할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우는 깨어난 김빛나에게 "나는 늘 너를 품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아빠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빛나는 "아빠 마음을 진작에 이해했는데 나도 너무 힘들어서 모르는 척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윤수현은 동생 부부인 윤수호(김동준 분), 오은수(이영은 분)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윤수호는 윤수현에게 "형이 공부를 너무 잘해서 매일 비교당하는 게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윤수현은 "어릴 때 공부만 해서 그런지 여자 마음을 전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그때 김빛나의 할머니 최여사(백수련 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최여사는 "김빛나가 영양실조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수는 "저는 술을 안 마셨으니 직접 운전하겠다"며 윤수현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윤수현은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서 "이혼 합의서에 도장만 찍으면 모두 해결될 줄 알았다. 그런데 떨어져 있는 동안 아무리 일에 몰두하려 해도 그럴 수 없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수는 "부부라는 관계가 피 한 방울 안 섞였어도 칼로 물 베기라고 하지 않냐"고 말했다. 윤수현은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칼로 물을 벨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은수는 "나와 가족은 생각하지 말고 김빛나와 태어날 아기만 생각하고 결정하라"며 윤수현의 마음을 응원했다.

병원에 도착한 윤수현은 김빛나의 병실을 찾아갔다. 잠에서 깨어난 김빛나는 윤수현이 온 것을 믿기지 않는 듯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형식(임지규 분)은 윤수민(배슬기 분)에게 딸 박나라(민예지 분)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다. 박형식은 "박나라가 사춘기인 것 같다"며 "부쩍 예민해지고 비밀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수민은 집에 직접 찾아가 박나라를 만나기로 했다.

집에 도착한 윤수민은 우연히 박나라의 일기장을 보게 됐다. 박나라의 일기장에는 '첫 대자연'이라는 글이 쓰여있었고 윤수민은 박나라가 초경을 하게 됐음을 알게 됐고 윤수민은 박형식과 함께 박나라의 초경을 축하하는 파티를 벌였다.

하지만 윤수민은 박형식에게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고백하지 못한 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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