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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휘선 기자 |
'신상터는녀석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서장훈의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녹화가 시작됐다.
22일 오전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새 예능프로그램 '신상 터는 녀석들'의 녹화가 진행됐다.
'신상터는녀석들'은 관심 영역이 다른 남자와 여자가 물건을 고르는 기준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고 직접 사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성이 탐하는 품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쇼핑의 기쁨까지 함께 느끼는 것이 '신상 터는 녀석들'의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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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휘선 기자 |
이날 녹화는 MC 서장훈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오프닝 촬영 중 패널 허경환, 정진운은 "날로 먹는 방송 미리 사과드린다"며 무릎을 꿇어 스튜디오 내 일동을 당황시켰다. 이들이 무릎을 꿇은 이유는 이날 소개할 아이템이 '기도의자'였기 때문. 허경환은 "무릎 꿇고 벌설 때 유용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프로그램이 새롭고 유용한 상품을 소개하는 포맷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출연진들은 '신상'을 소개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이날 소개된 신상으로는 기도의자 외에도 보온 기능에 가열 기능까지 갖춘 텀블러가 있었다. 이로써 트렌디한 상품을 소개하며 홍보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를 깼다.
'신상터는녀석들' 촬영은 '놀방'을 지향했다. 여성 출연진 나르샤는 트레이닝복, 김정민은 루즈한 티셔츠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정진운 역시 흰색 티셔츠에 체육복을 입고 등장해 촬영 목적에 완벽히 부합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신상터는녀석들'은 오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