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터는녀석들' 정진운 "예은 말고 어머니에 한정판 명품 선물"

인천=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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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정진운이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새 예능프로그램 '신상 터는 녀석들'(제작 iHQ)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진운은 "나는 연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정말 어렵게 신상을 구해다가 준 적 있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정진운은 "그런데 연인에게 주려던 건 아니고요. 어머니 드리려고 했던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진운은 "드라마 찍다가 너무 예쁜 가방을 발견했는데 엄마 생각이 났다. 그런데 하필 리미티드였다"며 "그걸 구하려고 부산 지점, 울산 지점을 다 수소문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 정도로 효자였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엄마 때문에?"라고 의문을 표했으나 정진운은 "정말 한 번 그랬다"라며 "어머니가 기뻐하셔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상 터는 녀석들'은 관심영역이 다른 남자와 여자가 물건을 고르는 기준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고 직접 사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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