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남주혁 美드라마 피버어워즈 수상 쾌거

유인나 여우조연상..남주혁은 라이징 스타상 수상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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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남주혁 / 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인나와 남주혁이 미국 드라마 피버 어워즈에서 수상의 낭보를 전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인나는 이날 미국에서 발표된 제5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5th DramaFever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미국 최대 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에서 주관하는 시상식. 약 320만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유인나는 해당 부문서 4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인나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써니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유인나는 "'도깨비'는 저에게 정말 의미가 큰 작품입니다.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주혁은 이날 시상식에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상을 받았다.


지난해 박보검에 이어 올해 라이징스타상을 거머쥔 남주혁은 "기대에 부응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주혁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정준형 역을 맡아 연기대상서 신인상을 받았고,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13황자 왕욱으로 분해 호평받았다. 남주혁은 현재 기대작 '하백의 신부' 촬영에 한창이다.

또 남주혁은 최근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함께 했던 같은 소속사 배우인 이성경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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