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LG 양상문 감독 "차우찬 호투가 결정적"

대구=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5.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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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가 투, 타 조화로운 활약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서 6-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8이닝 1실점으로 4승을 달성했다. 박용택이 결승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김용의가 5타수 5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양석환은 2-1로 앞선 9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그랜드슬램을 폭발시켰다.


LG 양상문 감독은 "삼성 선발 윤성환의 공이 워낙 좋았다. 하지만 차우찬도 실점하지 않고 긴 이닝을 막아줘 이길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마지막 찬스에서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빅이닝을 만들었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박용택, 양석환이 홈런을 쳐줬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다. 차우찬 호투가 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차우찬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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