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성환, 개인통산 1500이닝 돌파..역대 25호

대구=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5.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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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KBO 역대 25번째로 개인 통산 1500이닝을 돌파했다.

윤성환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2⅓이닝을 채우면서 대기록을 세웠다.


2004년 데뷔한 윤성환은 이 경기 전까지 1497⅔이닝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2회까지 무난히 넘긴 뒤 3회초 무사 1, 2루서 정성훈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늘리면서 1500이닝을 돌파했다.

윤성환은 데뷔 첫 해 67이닝을 던진 뒤 2005년 43⅓이닝을 소화했다. 이후 2006년부터는 지난 시즌까지 2010년(80⅔이닝) 한 차례만 제외하고 모두 100이닝 이상 던졌다.

경기는 한편 3회 현재 양 팀이 1-1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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