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한이 1군 복귀.."스윙 스피드 빨라졌다"

대구=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5.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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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한이.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확실히 저번보다 스윙 스피드가 빨라졌네."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11일 대구 LG전에 앞서 1군에 복귀했다. 외야수 문선엽이 말소됐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박한이의 타격 훈련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확실히 저번보다 스윙 스피드가 빨라졌다"고 기대했다.

박한이는 지난 겨울 무릎 수술을 받은 탓에 시즌 출발이 늦었다. 4월 18일 1군에 올라왔는데 7경기서 15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뒤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최근 6경기서 25타수 10안타로 잘쳤다. 6일 경기에는 홈런 포함 3안타 6타점으로 활약했다.


일단 이날 LG전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 감독은 "(LG선발)소사의 공이 워낙 빠르니까 뒤에 내보낼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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