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AAA경기 결장.. 세크라멘토는 17-7 대승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5.1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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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세크라멘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





트리플A 세크라멘토 리버 캣츠가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 삭스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따냈다. 황재균(30)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세크라멘토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 스프링스와의 4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17-7의 대승을 거뒀다.

2회초 먼저 1점을 뽑은 후 5회까지 1-2로 뒤졌다. 6회초 2점을 뽑으며 3-2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지만, 6회말 대거 4실점하며 3-6이 됐다.

하지만 모든 것이 7회초 변했다. 세크라멘토가 7회초 무려 13점을 뽑아내며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눌렀다. 결국 17-7의 승리를 품었다.


황재균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올 시즌 황재균은 28경기에서 타율 0.293, 14타점 5볼넷, 출루율 0.320, 장타율 0.379, OPS 0.699를 기록중이다.

직전 경기였던 10일 리노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로 인해 타율 3할과 OPS 0.700이 무너지고 말았다.

세크라멘토는 13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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