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성대 혹 때문에 노래 못불렀다..순간 나쁜 생각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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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가수 박혜경이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16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박혜경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날 녹화에는 박혜경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배우 재희, 트로트가수 금잔디, 전 레인보우 멤버 지숙 등이 출연했다.

당시 녹화에서 박혜경은 플로어리스트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혜경은 "성대 혹 때문에 성대 3분의 2를 잘라냈다. 노래를 못 부르는데 히트곡이 있으면 뭐 하나 싶었다. 정말 나쁜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전하며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MC들과 출연진은 "박혜경 씨 앞으로는 꽃길만 걷자"며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박혜경은 "과거 가수 박지윤을 미워한 적이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혜경은 전성기 시절 박지윤과 외모를 비교당한 경험을 털어놓은 뒤, "그 덕분에 얼굴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농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녹화분은 1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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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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