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측 "남궁민, 능글맞은 개그..공개 코미디 체질"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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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개그콘서트'
/사진제공='개그콘서트'


배우 남궁민이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900회를 맞아 인기 코너 '불상사'에 출연한다.

'개콘' 제작진은 21일 "오늘(21일) 방송될 900회 레전드 특집 2탄에서 남궁민이 '불상사'에 특별 게스트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상사'는 4인 4색 진상 상사들이 가득한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회사 적응기를 그린 코너. 제작진에 따르면 남궁민은 '불상사'에서 인턴 박소영을 위한 든든한 '김과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인기 드라마 '김과장'에서 정의의 '김과장' 김성룡 역으로 활약한 남궁민이 '꼰대 부장' 박영진을 향해 연신 통쾌한 발언을 날릴 것으로 보여 기대를 자아낸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불상사'에서 인턴 박소영에게 다정 가득한 눈웃음을 짓는 남궁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박소영은 남궁민을 향해 하트가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가 하면 박영진은 뒷목을 부여잡고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제작진은 "코믹 연기로 이미 잘 알려진 남궁민이지만 공개 녹화장에서 그토록 능글맞게 개그감을 뽐낼지 상상치 못했다"며 "방청객들의 함성에 따라 적절하게 대사 타이밍을 잡아내는 모습에 공개 코미디 체질이라 느꼈을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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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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